‘샤이니스타를 찾아라’ 경기/인천 지역예선 성황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의
경기/인천 지역예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인천 지역예선에서는 무용, 합창, 합주뿐만 아니라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어르신 동아리
27개 팀(500여명)이 모였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
인천서구문화원의 ‘서구 청춘합창단 갈채’팀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1위로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함께 본선 무대에 진출할 2위 팀은 SK청솔노인복지관의 ‘푸른 나래’팀으로
한국무용을 통해 우리 고유의 미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 무형문화재 제12호 예능보유자 황길범 선생에게 배우며 농악을
계승하고자 애쓰는 강화문화원의 ‘강화열두가락교실’팀이 3위에 오르며
마지막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무대는
오는 9월 19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진다.
아쉽게 본선에 오르지 못한 4위(버드내노인복지관의 아리솔합주단)와
5위(인천연수문화원의 알프스 요들, 마마파파)팀은 경기도문화원연합회의
추천으로 강원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The 실버스타-K’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외에 5개 팀이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인천문화원연합회는 무대를 빛내준 모든 참가팀들에게
‘마음담아’상을 준비해 시상했다.
염상덕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은 “무대를 빛내준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진정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줄 아는 실버세대를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