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들이 펼치는 ‘화합의 축제의 장’ 전통 민속예술 한마당

제22회 경기도민속예술제

 경기도내 각 31개 시·군민들이 펼치는 전통 민속예술축제 

제22회 경기도민속예술제가 오는 9월 20일(금)~9월 21일(토) 

양일간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경기도민속예술제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여 경기도 민속예술에 대한 긍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과 다른나라의 민속예술의 교류를 통해 

세대 및 인종간의 벽을 허물고 남녀노소, 다문화가정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리게 되었다. 

 경기도 각 시․군지역의 고유한 풍습과 정서를 담은 지역의 

민속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전통성 유지와 계승을 위한 내용으로 

민속놀이, 민속무용, 민속극, 소리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전 분야를 

대상으로 민속예술 축제를 경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는 한국민속예술제가 60주년을 맞아 역대 수상팀 중심으로 

추진예정이기 때문에 2017년 최우수상팀(안산 둔배미 배치기놀이)이 

올해 전국대회를 출전하지 못하고 연차가 밀리게 돼서, 대상 1팀만

“한국민속예술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30개 시․군 대표팀이 참여하여 경연을 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응원단 및 관객들이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개막식에는 <김덕수사물놀이패>의 세계인을 감동시킨 삼도농악가락을 

수원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신명나는 가락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시연팀>의 정조대왕이 장용영 군사들에게도 

가르쳤던 호국 군사무예를 선보임으로써 폐막식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별부스에서는 전통문화체험부스, 푸드트럭, 

시·군 문화원 홍보부스, 수원역사문화투어,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한창 준비중이다. 

본 행사에 앞서 염상덕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은 ‘31개 경기도시·군민들이 

민속예술 한마당 축제를 통해 향토애와 경기도만의 문화정체성

확립이 될 것’이라며 경연을 준비하는 모든 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