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래유물전 - 문학과 사람의 도시 부천

행사명 2018 미래유물전 - 문학과 사람의 도시 부천
기간 2018.10.29 ~ 11.05
장소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
주최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주관 경기도문화원연합회, 부천문화원
후원 경기도, 경기도의회, 부천시, 부천시의회
기획의도
2018
미래유물전 in 부천
전시 기획하며...

변영로, 목일신, 펄 벅, 양귀자, 정지용 이름만 들어도 벅찬 문인들이 부천과

·간접적으로 연결돼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부천에 한국시간 2017111일 새벽, 프랑스 파리로부터 기쁜 소식(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선정)은 흥미로운 것이었다

복숭아밭이 지천을 이루던 복사골 부천이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됐다는 내용이었다.

그때부터 부천문화원은 부천시와 부천의 문인들이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심 하던 차에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주최 미래유물전기획전시를 떠올리며 우리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되었음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수많은 고민과 회의를 통해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주관하여 진행하고자 하였다.

 

 

문학, 참 어려운 콘셉트이었다. 부천문화원 박형재 원장님의 노력으로 “2018 미래유물전개최지는 부천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2018년 미래유물전 공식 명칭은 “2018 미래유물전 in 부천으로 사업명이 정해졌다.

 

부천문화원은 1년 여 시간을 문학을 주제로 전시 컨셉을 고민하고 있었고, 부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와 다양한 활동으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품격을 높여가고 있었다.

 

또한 부천의 문인들도 각자의 역량을 직·간접으로 표출한 결과 엄청난 결과를 낳았다. 우리나라 도시들 중 UNESCO 창의도시는 부천(문학)을 비롯하여 서울(디자인), 부산(영화), 대구(음악), 광주(미디어아트), 전주(음식), 이천(공예), 통영(음악) 8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부천문화원 사무국은 “2018 미래유물전 in 부천전시를 위해 일 년의 시간을 많은 고민과 회의를 통해 큰 틀을 잡고, 직원들 간에 고민과 상상을 에스키스를 통해 현실화 시켰다. 상상의 그림 속에서 그려졌던 필요한 구성품을 모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대문, 세종대왕 영정, 물지게, 전화 부스, 나무박스, 오래된 자전거 등 수많은 것들, 물론 가장 중요한 문학관련 책, 작가 소장품 및 작고하신 작가 유품 등.

 

우리의 노력은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가시적인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 했다. 전시 구성품 구입 및 임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지역의 4개 문학단체(부천문인협회, 복사골문학회, 부천여성문학회, 한국작가회 부천지부)가 팔 걷고 나서 주며, 순항을 했던 것이다.

 

 

먼저 “2018 미래유물전 in 부천을 상징 할 수 있는 조형물을 만들었다. 이번에 조명되는 다섯 작가들의 모습과 4개 단체명을 홍보하고, 위엄있지 않으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 조성을 했다. 전시장 입구를 들어서면 첫 작품은 형설지공이다. 전화 부스를 이용하여 책을 쌓고 호롱불과 반짝이는 조명은 반딧불을 형상화 하여 만들었다.

 




기획 컨셉

 2018 미래유물전 in 부천은 문학과 인물로 만들어 간다.

 

 

문학 : 기억, 복사골을 노래하다.

 

 

부천을 얘기할 때 우리는 곧잘 서울과 인천의 거대도시에 끼인 불모지대를 거론하곤 한다. 도시가 팽창되면서 인근의 위성도시가 갖는 공통된 과제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서울에서 흘러온 인구의 대부분, 서울로 진입하기 위해 잠시 살다가는 도시 또는 언젠가 떠나야 할 도시라는 인식이 팽배하다보니 시민 전반에 정주의식이나 정체성이 희박해진 것이 사실이었다.

20여 년 전, 부천은 도시의 산업화와 도시 성장에 한계를 절감하고 도시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문화도시 부천’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자원이 부족한부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선정

 - 소중한 문학적 콘텐츠

 - 문학과 연계한 만화산업

 - 각종 도서관 사업과 운영

 - 시민 저변문학의 활성화

 - 부천은 이제 새롭게 시작한다.


‘미래’와 ‘유물’이 오늘 여기, 이 시점에서 만나 하나의 좌표를 찍 듯, 모든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의 기본에는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 정책과 부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미래지향적인 도시의 청사진을 그려나가야 한다. 미

래유물전 in 부천이 추구하는 바와 같은 방향에서 시대와시민과 소통하는 것이다.




인물 : 복사골에 살다

 

 

  그 때가 언제나 옵니까 - 수주(樹州) 변영로


  아! 목일신 - 목일신 (睦一信)


  기어이, 또 하나의 희망! - 양귀자 , 『원미동 사람들』


  펄 벅 [Pearl Sydenstricker Buck]


  현대시의 아버지 - 정지용(鄭芝溶)




 

주요 구성 및 전시구성도

주요구성

 

❍ Part   I : 복사골을 기억하다

❍ Part : 인물 - 복사골에 살다

❍ Part : 창의 - 복사골의 미래를 꿈꾸다

 

 

 

□ 전시구성도









기대효과
  •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생활문화 아카이브 구축

  • 지역의 정체성과 현재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의 가치를 재구성하여 지역의 미래를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계기 마련

  • 경기도민 참여 및 생활문화 공동체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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