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n문화

https://www.nculture.org/lib/libraryDetail.do?contentId=29771 

□ 기획의도 A : 경기도의 정체성 살리기 

   ㅇ 지역시민문화기획자 양성 및 문화원 네트워크 기반 

      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2017년부터 지속발전가능한 문화원 만들기 액션플랜 추진하여 지역시민문화기획자 양성 및 문화원 네트워크 (지역 간, 지역 내) 강화에 힘 써 왔습니다. 또한 경기도 시, 군 문화원 내 청년, 시민문화기획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기획의도 B : 예술가의 지역 ‘일거리’ 만들기

  ㅇ 현 예술인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중음악예술가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사태의 해결을 위해 현 문화정책은 예술가의 권익 향상, 예술가 복지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2015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정책 및 지원 만족도에서 부정적 평가가 많았으며, 특히 대중음악 분야에서 정책만족도가 상당히 낮으며 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 만족도 역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대중음악예술가의 경우 컴퓨터의 발전과 HDR(하드디스크레코딩) 일반화, 음원(音源)기술의 발달로 기존 음악산업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던 뮤지션(세션)들의 일거리가 사라졌습니다.  

  ㅇ 예술가 창작 지원 및 콘텐츠 지역 유통 

   -예술가들의 활동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며, 현장은 곧 지역이어야 합니다. 예술가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지역문화원에서 만들어 기존 문화원 사업의 외연 확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지역에서 일거리를 잃은 뮤지션을 발굴, 발견하여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콘텐츠로 만들어내는 일로 지역에 남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 기획의도 C :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거리 찾기

  ㅇ 자발적, 자생적, 독립적 생산수단 만들기에 지원

   -문화정책에서‘청년문화’를 말할 때, 대부분‘청년일자리사업’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습니다. 일자리의 제공이라는‘시혜적 차원의 접근방식’은 결과적으로‘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존 제도권으로의 편입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기존 사회적 기반 연결고리가 약한 청년들에게 지역 내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활동가 양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문화를 새롭게 해석하고 그것을 예술가들과 협업하는 과정을 지원하여 ‘일자리’가 아닌 ‘일거리’만들기의 실험과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 기획의도 D : 지역 브랜드 만들기로 지역의 가치 향상

   ㅇ 향토민요의 현재화, 로컬음악 만들기

      향토민요는 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공동작 성격의 노래로 함께 부르는 행위를 통해 애향심 고취 및 지역민간  

      속에 기여했습니다. 장소성을 공유하는 지역 예술가, 지역 사람, 지역 기획자가 노래를 매개로 네트워크,  

     공동의 작품을 생성하는 커뮤니티 예술 경험으로 ‘마을’은 같은 기억을 공유하는 장소성을 부여합니다.    

   ㅇ ‘블루라이트 요코하마’, ‘여수 밤바다’

       요코하마의 호텔 ‘뉴그랜드’와 얽힌 이야기가 노래가 되어 큰 인기를 끈 ‘블루라이트 요코하마’노래는  

      요코하마의 지역정체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했으며, ‘여수 밤바다’, ‘강남 스타일’ 등 지역을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의 인기는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력을 가져왔습니다.  

 

□ 세부 추진 내용

ㅇ 1단계 (양성과정) : 지역청년문화기획자 및 주민문화기획자 양성

ㅇ 2단계 (수집과정) : 양성된 지역주민에 의한‘이야기’발굴 _ 과거의 삶이 현재로 면면히 이어지는 지역사람들의 삶의 반영

ㅇ 3단계 (발견과정) : 발굴된 이야기의 예술적 재구성

ㅇ 4단계 (제작과정) : 지역예술가와의 협력 및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제작과정

ㅇ 5단계 (공유과정) : 공연콘텐츠 및 스트리밍을 통한 지속활용 과정